국가유공자 총정리

국가유공자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상이군경, 민주화운동 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상입니다.

이들은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유족, 자녀까지 폭넓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보상금 및 수당 인상

2025년에는 국가유공자 예산이 6조 4천억 원대로 확대되었고, 보상금은 평균 5% 인상되었습니다.

상이등급 7급의 경우 인상폭이 7%에 달하며, 생활조정수당도 함께 조정되어 실질 소득 보장이 강화되었습니다.

참전명예수당은 월 4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소득 조건에 따라 별도 수당도 추가 지급됩니다.

의료 지원 혜택

국가유공자는 보훈병원에서 100%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위탁병원에서는 진료비 60%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유족과 배우자도 일부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75세 이상 유족에게도 위탁병원 감면 혜택이 확대 적용됩니다.

교육 및 학자금 지원

국가유공자 본인과 자녀는 초·중·고·대학교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보훈장학금도 함께 지원되며, 대학교 특례입학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중복 수혜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되었고, 장학금 신청 절차도 간소화되었습니다.

취업 지원 및 가산점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채용 시험에서는 5~10%의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이 가산점은 국가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에게도 적용됩니다.

2025년부터 보훈특별고용의 자녀 연령이 기존 35세에서 39세로 확대되어 실질 취업 기회가 넓어졌습니다.

주거 지원과 세금 감면

국가유공자는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대상이 됩니다.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의 세금이 감면되며, 상이등급 1~2급은 전액 면제가 가능합니다.

보훈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세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 및 대부 지원

주택자금, 창업자금, 농업자금 등에 대해 저리로 대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훈대부는 최대 7,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상환 조건이 우대되고 대출금리도 낮습니다.

또한 생활조정수당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더 많은 수급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 통신, 교통 혜택

국립공원, 박물관, 전시관 등 공공문화시설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고속버스·KTX·항공권 할인도 제공합니다.

통신사 요금제가 최대 50% 할인되며, 대중교통도 일부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유족 및 장례 지원

국가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는 유족보훈연금이 지급됩니다.

국립묘지 안장 및 배우자 합장 제도도 운영되며, 장례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75세 이상 선순위 유족의 의료비 감면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보훈청, 주민센터, 정부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재신청 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소득·가족관계 변경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동일 항목에 대한 중복 수혜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